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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물고기그리는 작가 안수지 개인전 「Finding Unmet Needs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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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1 10:13 조회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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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치유, 소통을 상징하는 '포츈피쉬(Foutune Fish)' 22점 전시 


[현대해양] 행운의 물고기(Foutune Fish)를 그리는 안수지 작가가 개인전 「Finding Unmet Needs_LOVE」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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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OUNTINUE 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에서 지난 15일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안작가의 7번째 개인전으로 행운의 물고기(Foutune Fish) 그림 22점이 전시되고 있다.


물고기 그리기는 이상적 자아찾기

안 작가의 모든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동글동글한 물고기들이다. 작가는 이 캐릭터에 '포츈피쉬(Foutune Fish)'라고 이름 붙였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포츈피쉬는 마법같은 포츈을 공상한다. 그리고 그것이 이뤄지길 기도한다. 포츈피쉬는 나의 내면에 숨은 내 욕구의 원형이며 실체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가진 그들만의 욕구에 대해 대표성을 띠는 아바타다. 포츈피쉬를 통해 나를 찾고, 나를 발견하기 위해 포츈피쉬를 그린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대학때부터 흐름(Stream)을 그려온 그는 이후 흐름 속을 누비는, 그리고 물의 흐름 속에서 뛰쳐나와 공기의 흐름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 흐름은 그의 현재 작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고기는 점차 그의 자아이자, 이상적 자아로 커졌다. 원형(圓形)은 원형(原形)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포춘피쉬는 일반적인 물고기의 유선형이 아니라 원형을 하고 있다. 몸통도 눈도 입도 지느러미도 동글동글하고, 동그랗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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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그림으로 치유받다

작가가 본격적으로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공공디자인을 하던 2013년이었다. 송어축제에 사용할 조형물 디자인을 의뢰받은 그는 물고기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고기가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라는 것을 알았다.


“중국의 유명한 물로기 아로와나나 황순어, 일본의 목어나 비단잉어 등 물고기는 많은 이들에게 복, 입신양명 등을 뜻하는 존재다. 우리나라에서도 물고기 그림을 풍수 액자로 걸어두기도 한다”며 그는 자신이 그린 구어도를 가리켰다. 


처음엔 의뢰 때문에 시작했지만, 조형물을 만드는 일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후에도 그는 물고기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던 시기였는데, 물고기를 그리는 행위 자체로도 치유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몇 년간 꾸준히 작품을 그리는 과정에서 동그란 물고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가지게 됐다. 그의 최근작에는 씬벵이, 개복치, 고래, 잉어 등 실제 존재하는 물고기들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개복치나 고래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 비닐 등을 해파리로 착각해 먹고 죽는다는 뉴스를 보고 그린 회색빛 개복치 뒤엔 비닐을 달고 있는 해파리가 둥둥 떠다닌다. 


어떤 캐릭터를 하고 있든 그의 포츈피쉬가 상징하는 것은 공감과 치유, 소통이다. 그는 "흐름 속을 벗어나 자유롭게 유영하며 소통과 공감을 원하는 물고기들을 그리며 스스로가 많은 위안을 받았기에, 이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그러한 위안을 느끼고 치유받길 바란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안수지 작가는 성신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디자인학 박사를 취득하고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일요일 제외,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예약제로 진행된다. 


출처 : 현대해양(http://www.hdh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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